!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지 않아? 2023년도 이제 2개월 밖에 남지 않았어. 맨날 덥다고 징징이 느낌으로 투덜댔는데 이제 점점 쌀쌀해지는 것 같네. 나는 계절 중에서 가을을 제일 좋아해. 온도도 적당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연말이 다가오기 전에 주황색으로 물드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너무 설레. 하지만 곁에 이런 설렘을 같이 느낄 사람이 없으면, 쓸쓸해지는 계절이 가을인것 같아. 하지만 2023년은 본디즈 친구들이 있어서 안 외로울 것 같아ㅋㅋㅋ 진심이야 믿어줘. 아무튼 10월의 본디즈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서 최대한 한글로만 써 내려갔어. 이번에 외래어를 한국어로 바꾸면서 우리가 외국어를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구나 생각했어. 앞으로의 본디즈에서도 최대한 한국어로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 그럼 이번 본디즈도 잘 즐겨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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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귀여운 거야! (앙! 나처럼) 귀여운 게 세상을 지배한다😆 이 말에 충분히 공감하거든. 의외로 라라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구디랑 나랑은 귀여운 걸 좋아하는데, 평소에 관심있던 끈적구소가 이번에 전시회를 하는 거 아니겠어? 본디도 나중에 이런 전시회를 하게 될 수 있으니 바로 가봤지! (근무 시간에 간 건 비밀로 해줘😘) 암튼 원래는 기본 민머리 괴물들밖에 몰랐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많은 직업군의 괴물들이 있더라고! 전자음악 연주자 괴물, 택배기사 괴물 등 그 전시의 세계관에 과몰입해서 보는데 너무 재밌었어. 나랑 구디는 "와 진짜 미쳤다! 다 사고 싶다🥹" 이러면서 감동하고 있었는데 라라는 저~기 앞에 가서 "어! 여기 뭐 상영하네요😕(=빨리 좀 걸으세요)" 라고 말하더라고... 하지만 나 맥스 눈치 보지 않지(애인 없는 이유). 100개 정도 되는 직업군들을 하나씩 다 사진 찍으면서 충분히 즐겼던 것 같아. 나오면서 앞에 가게에서 축소판 인형, 사진엽서 등이 너무 귀여워서 15만 원어치나 산 거 있지? (내 소비 말리지 말고 본디 월급 올려줘!) 이번에 보면서 나중에 본디도 이런 세계관을 기획하고, 전시 상점을 연다면 친구도 내가 여기서 느낀 것처럼 감동을 받지 않을까? 생각했어. 그날이 올 때까지 나랑 같이 친구 해줄 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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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남산서울탑 가봤어? 나는 서울에 살면서도 한 번도 안 가봤거든. 예전부터 사랑하는 애인이랑 같이 자물쇠를 걸어 봐야지 하면서도, 한 번도 자물쇠를 걸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자물쇠를 거는 이유가 사랑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건다고 하더라고. 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이 얘기를 하다가 나도 자물쇠 걸어보고 싶다고 말했었지. 그런데 갑자기 라라가 "어?! 그러면 저희도 자물쇠 걸어요🥰"라고 하는 거 아니겠어? 우리끼리 끊어지지 말고 오래가자며(아니 내 첫 자물쇠를 당신들이랑?) 역시 본디 동료다운 실행력으로 바로 자물쇠를 사왔더라고ㅋㅋ 물론 나도 우리 동료들이 너무 좋아서 평생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자물쇠를 채웠지 뭐. 어디에 걸까 고민하다가 사무실에 있는 대나무 화초가 눈에 보였어. 대나무가 마치 피부 파란 애들이 또루뀨막똫 하면서 나오는 영화에 여신이 생각나서, 그 여신 이름으로 지어주고 자물쇠를 걸었지. 그런데 그냥 자물쇠를 잠그기만 한다면 한국 본디가 아니지😆 본디에 발을 묶는다는 의미로 열쇠에 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발목에 묶인 쇠사슬 마냥), 모두가 디집어지게 주문까지 외웠어ㅋㅋㅋ 뼈를 묻자고 했으면 어쩔뻔.. 어쨌든 주문을 외우며 진행한 우리의 의식이 궁금하지 않아? [여기] 윳튭흐-에서 확인해 봐! (아무리 머리 짜내도 그럴듯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은 윳튭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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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 보면, 문득 그냥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싶잖아. 친구는 그럴 때 어디가 젤 먼저 생각나? 바쁘디바쁜 현대 사회와 도시 생활에 지칠 때쯤 자연 풍경을 바라보거나, 아무 생각 없이 그 속에 있는 것만큼 내 마음이 치유되는 건 없는 것 같아! 나는 원래 도시보다 시골을 좋아하지만, 바다는 너무 멀어서 주변에 있는 산으로 매주 주말 등산을 가곤 해. 서울 도심 속에서는 나무가 별로 없어서 아쉬운데, 주말에 등산하다 보면 사계절 달라지는 나뭇잎들을 바라보는 것도 좋고, 나무 기둥의 냄새를 맡으면 짱 좋은 물약처럼 긴장과 짜증이 싹 가시는 것 같아. 나무 냄새를 원체 좋아해서 심지어 향수마저 백단향 향수 ㅋ 나는 서울을 중심으로 등산하는 거라 관악산과 청계산을 자주 가는 것 같아. 관악산과 청계산은 매주 다양한 길로 다녀서 이제 길을 다 외울 정도로 자주 가거든! 친구랑 같이 가면 청계산에 가고, 혼자 가면 관악산을 가는 것 같아. 친구랑 등산할 때 청계산을 주로 가는 이유가 청계산 밑에 맛집이 진짜 많아서 친구랑 등산 후 나무 그늘 밑에서 오리고기와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딱! 하기 좋거든. 산도 산이지만 뒤풀이도 빼놓을 순 없잖아. 또 청계산이 어려운 산은 아니어서 등산을 별로 안 하는 친구들도 정상까지 갈 수 있어! 관악산은 집에서 가까워서 혼자 문득 등산이 땡길 때 자주 가는 것 같아. 정상 연주대 방향으로 갈 때 살짝 난이도가 있는 구간이 있어서 힘들 수는 있어. 하지만 등산 중간마다 나무 냄새를 느끼며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해 있을 거야. (나 진짜 나무 냄새 너무 좋아하나 봐) 연주대에는 줄 서서 찍는 사진 명소가 있거든. 거기서 사진 찍어서 정상 도착 기념으로 본디에 자랑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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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디 공간은 자주 안 바꿔도 내 분신의 옷차림은 상태에 맞춰서 자주 바꾸는 편이야. 어때? 누가 봐도 등산 갔다 온 사람 같지 않아? 이번에 신상 옷차림에 나온 가방과 신발 모양이 딱 내가 등산할 때 자주 착용하는 소재거든. 그리고 그냥 흰 반팔과 아무 반바지를 걸쳐 입고 챙모자로 멋을 줬지. 챙모자는 내가 회사에서도 자주 애용하는 녀석이라 집에 5개 정도 있는 것 같아. 우리 팀원 라라도 “맥스님에게 챙모자란?” 질문을 했을 때 내가 자주 착용하긴 했구나 느꼈었어ㅋㅋㅋ 친구도 이번에 본디에 상태 올릴 때 본캐 상태에 맞게 옷차림을 바꿔봐! 이렇게 입고 상태를 올리면 기분이 조크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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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다들 휴가는 다 잘 갔다 왔어? 나는 멀리까지 떠나기는 싫고, 떠나려고 해도 교통편도 많이 없길래 그냥 회사 근처 서양식 고급 숙박업소(이하 ‘숙박업소’)에서 호강하는 호강수(好康秀)를 갔다 왔어. 집 놔두고 숙박업소에서 1박에 지출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아깝지만, 숙박업소에서 휴가 가는 기분만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면, 오히려 타지로 여행을 가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드는 것 같아. 그리고 먼 곳으로 여행 갔다가 평일에 회사로 복귀해서 출근할 걸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답답해지지 않아? 그래서 다들 요즘 호강수를 선호하고 즐겨하는 것 같아.
특히 나는 숙박업소를 고를 때 숙박업소 방 창문에서 보이는 풍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야. 내 자취방은 2층이라 풍경이 안 좋거든. 그래서 숙박업소에서 묵을 때만이라도 풍경이 탁 트인 곳을 예약하고 호강수 하는 내내 창밖의 풍경만 바라보면서 멍때리는 것 같아. 창밖 넘어 보이는 하늘과 산등성이를 멍하니 바라보면 모든 번뇌가 사라지는 느낌이라 정말 좋아해. 이번에 묵은 숙박업소는 한강이 아주 잘 보이는 곳이어서 한강만 실컷 바라보다가 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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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강수를 떠난 만큼 본디에서 내 분신도 호강수 의상을 입혀봤어! 호강수 차림새로 옷을 입히려고 하니 본디에 생각보다 호강수 관련 의상이 엄청 많은 거 있지. 특히 구름 잠옷이랑 목욕 가운이 호강수에 너무 찰떡인 것 같아. 그리고 호강수 갈 때 피부 관리 용품 들고 가는 거 필수인 거 알지?본디 물건 중 얇게 썬 오이로 내 분신 피부 관리 잊지 말아 줘! 이번에 나 라라도, 구디도 호강수를 갔다 온 기념 신의 손을 가진 구디가 친구들을 위해 호강수 배경 화면을 준비했다고 해! 엄청 귀여운 배경 화면이야! 사실상 나는 구디의 배경 화면을 남들보다 미리 받아보려고 본디에서 일하는 것도 있어. 이 귀욤귀욤한 배경 화면도 본디즈 친구들에게만 특별히 주는 거니까 본디즈 많은 홍보 부탁해. [여기]서 받아가면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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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야옹이 헤드셋’이야. 남들과는 똑같은 건 싫그등요. 아, 이런 걸 개성이라 한다나요? 하는 애들이 사용하는 거야. 야옹이로 남들과 차별화를 둘 수 있거든. 아 옷이랑 장식품은 필요 없어? 그럼, 가발 보고가. 안 그래도 매출 2위, 1위가 각각 ‘반레게 웨이브 머리’와 ‘리본 포인트 롱 헤어’거든. 이 가발 착용하는 순간 바로 소방차나 신철에게 간택당하는 거 알지? 지금 기장이 거지존이라 이 가발들이 딱 잘 어울리네. 뭐…? 이것저것 다 입어 놓고 비빈즈로 계산 안 한다고? 죄송한데 나가주실게요.^^🙏🏻
추신: 왜 본디 물건 이름은 다 영어로 썼냐고? 본디 제품까지 다 고쳤다가, 윗분이랑 잠깐 면담했지 뭐야...옛날 가수/지역 명칭은 자칫 바꿨다가 친구들이 못 알아볼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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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구디야! 그동안 윳튭흐- 영상에서만 잠깐씩 나오는 걸로 인사를 한 것 같네! 반가워! 나는 시각 소재 제작자인데 이렇게 본디즈에 글까지 쓰게 될 줄이야. 처음 써보는 거라 떨리고 걱정되지만, 어차피 친구하고 수다 떠는 거니까 편하게 얘기해 볼게! 혹시 다들 음악 축제 좋아해? 나는 음악 축제나 음악회 가는 거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거든! 그런데 꼭 갈 때마다 비가 와서 좀 열 받을 때가 많아 ^^; 16년 차 븨-앞희 소속이고, 빅뱅(빅뱅 이름 지켜! 이 지랄)은 나의 10, 20, 30대를 전부 함께한 가수라서 도저히 끊으려야 끊을 수가 없어. 그런데 올해 초에 태양이 새 노래를 발표하면서 ‘2023 서울미제음악축제’에 온다는거야! 물론 태양을 보러 간 거지만, 평소에 즐겨 듣는 미제 음악을 생으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 혹해서 바로 예매했지. 공연 당일 날 빅뱅 응원봉도 챙기고 본디에서 제작한 돗자리도 가져갔어! 가서 사진도 찍으려고. 역시 이번에도 정말 비가 많이 왔어. 처음에는 그냥 부슬부슬 오더니 막판에는 거의 크러쉬 짤처럼(크러쉬 그냥 넘어가) 오는 거야 😅 그럼에도 진짜 야외 축제는 정말 매력적이더라! 비가 오기 전 그 잠깐 바람이 엄청 선선하게 불면서 멕히-코 옥수수 과자, 미제빵, 서양 부침개 한입에 시원한 생맥 한 잔 뜨악-하니까 너무 좋더라. 진짜 그 생각만 하면 지금이라도 뛰쳐나가서 없는 축제라도 만들어서 놀고 싶어. 혹시 그런 야외 축제 안 가본 친구들 있다면 진짜 추천할게!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화를 즐기는 현대 시민으로쒀- 한 번쯤은 경험해 봐도 너무 좋을 것 같아. 심지어 비가 와도 나름의 매력 있어. 우비 입고 공연을 즐기는 것도 꽤 재밌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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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를 안 맞으면서 야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바로 본디에서 그걸 즐길 수 있다는 거야 >< 10월 중에 본디에서 야외 축제 공간 도구가 출시되거든! 비 올까 봐, 티켓값이 너무 비쌀까 봐,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없을까 봐 걱정되는 친구들은 이번 기회에 본디에서 먼저 경험해 보고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다른 본친들이랑 같이 공연도 하고 공연도 보고! 어때?! 같이 한번 즐겨보러 가자 가자 가자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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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본디즈와의 대화는 우리의 이웃 지후님이 참여해 주셨던 거 기억하지? 기억이 안 나거나 본디즈랑 친구가 된 지 얼마 안 돼서 모른다고?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 이번 10월의 본디즈와의 대화에서는 직접 신청해 주신 가은님과 진행했어! 직접 찾아뵈려고 했는데 화상이 더 편하다고 하셔서 화상 통화로 진행했지. 지금 본디즈와의 대화 영상은 친구한테만 먼저 보여주는 거 알지? 영상을 보다시피 우리와의 대화에서는 무조건 얼굴이 공개되는 건 아니야! 얼굴이 무조건 공개되는 줄 알고 부담스러워하는 친구가 있더라고🥲 우리와 대화하거나 본디 친구를 더 만나고 싶은 친구가 있으면 [여기]서 신청해 줘. 특별한 선물도 기다리고 있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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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글날 특집 본디즈는 어땠어? 한글로 작성하는 과정에서 국립 국어원 집 화면을 진짜 많이 들어갔던 것 같아ㅋㅋ 그래도 한글로만 본디즈를 작성하면서 많이 재밌었어. 친구도 재밌었기를 바라며 이번 본디즈에도 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지 😎 바로 본디즈 전용 한정판 소품 가방를 준비했어! 화장품을 넣어도 되고 문구류 혹은 충전기를 넣어도 좋을 거야. 우리가 준비한 선물을 받고 싶으면 [여기]서 신청해 주면 돼. 꼭 신청을 해야만 증정이 되니, 잊지 말고 신청해 줘. 그럼 주황색으로 물드는 10월, 친구도 행복하게 지내! 우리 11월에 보자. 아, 참 11월엔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을 거야! 기대해 줘!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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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Bondee's는 어땠는지 [여기]에서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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